아무런 연고나 직업, 학업 없이 독일에 와서 최대한 머물 수 있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제외한다면 3년으로 알려져 있다. 어학연수비자(Aufenhaltserlaubnis zum Besuch einens Sprachkurs) 1년 + 유학준비비자(Aufenhaltserlaubnis zum Studienvorbereitung) 2년으로 총 3년을 어학원 등록증만 있으면 독일에 체류가 가능하다. 그 이상을 체류하고 싶다면 본인의 독일 사회에서의 쓸모를 증명해야 한다(학업을 해야 한다던지, 일을 해서 세금을 낸다던지 등등..) 필자는 어학연수비자를 받지 않고 바로 유학준비비자를 받았는데, 그 기간 내에 취업비자 또는 블루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였다.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