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던 곳을 떠나 다른 곳에 가게 되면 일단 장을 봐야 한다. 이민이라고 하더라도 예외가 아니다. 당장 먹거리를 구해야 굶지 않을 수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. 베를린에서 갈 수 있는 슈퍼마켓 브랜드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자. 1. REWE(레베), EDEKA: 대형 슈퍼마켓 체인 중에서도 규모가 큰, 이마트나 롯데마트에 대응되는 슈퍼마켓이다. 자체 PB브랜드도 운영하고 있고, 현재 신축 건물들의 1층에 입점하는 형태로 계속 확장하고 있는 추세. 보통은 월-토 07-22시까지 영업한다. 2. Aldi, Lidl, Netto: 이 세 곳도 대형 슈퍼마켓인건 같은데, 1번에서 언급한 레베나 에데카에 비해 저렴하게 상품들을 공급한다. 들어가 보면 '창고형 매장'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특징. 사람에 따..